김남국 코인 의혹 해법 내놓나… 민주, 오늘 '쇄신 의총' 연다

박슬기 기자 2023. 5.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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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전후까지 당 쇄신안을 논의하는 난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의총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캠프의 돈봉투 살포에 따라 법적·도덕적 문제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쇄신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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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전후까지 당 쇄신안을 논의하는 난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의총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캠프의 돈봉투 살포에 따라 법적·도덕적 문제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쇄신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관련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련한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최근 꾸려진 진상조사단은 이날 의총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당내 위기감을 반영하듯이 저녁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의총에서는 강성당원들을 중심으로 돈봉투 논란 원인으로 지목된 대의원제 폐지, 돈봉투 의혹에 대한 당내 조사기구 설치, 김 의원 논란과 관련해 의원 전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전수조사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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