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3R 4위…선두와 2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의 김시우는 공동선두 3명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의 김시우는 공동선두 3명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이후 2인1조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7위 말고는 톱10 입상이 없어 애를 태웠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소니오픈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도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냈다.
그린을 6번이나 놓쳤지만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한 쇼트게임이 돋보였다.
강성훈은 5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8위(13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
출전권 순위가 낮아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강성훈은 이번 시즌 첫 톱10 입상이 기대된다.
강성훈과 같은 처지의 배상문도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15위(11언더파 20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3타를 줄인 안병훈 역시 공동15위에 합류했다.
2021년과 작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경훈은 공동58위(7언더파 206타)에 그쳐 대회 3연패는 어렵게 됐다. 김주형도 이경훈과 함께 공동58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쳤던 노승열은 이날도 2타를 잃고 공동63위(6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3오버파를 친 김성현은 공동72위(5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라이언 파머(미국), 더우저청(중국)이 16언더파 197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에크로트는 8언더파, 더우저청은 7언더파를 쳤고 파머는 3타를 줄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김시우와 함께 2타차 공동4위에 포진했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경찰청 브리핑까지 한 보험사기 사건, 법원서 무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美국방 지명자 성비위 일파만파…'돈 주고 비공개 합의' 인정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