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몰래 거액 대출, 오은영 사상 최초로 제안한 것은?

김명미 2023. 5. 14.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양파 부부에게 재무 상담을 제안한다.

5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영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까도 까도 나오는 '이것' 때문에 오은영 박사를 찾은 양파 부부가 등장한다.

제작진에게 이런 상황을 전달 받은 오은영 박사는 사상 최초로 녹화 전에 부부가 재무 상담을 받기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은영 박사가 양파 부부에게 재무 상담을 제안한다.

5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영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까도 까도 나오는 ‘이것’ 때문에 오은영 박사를 찾은 양파 부부가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사연을 공개하기 전 MC 하하는 “부부에게 문제가 너무 많아 제작진이 촬영이 끝난 후에도 문제를 모두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12년 전 소개로 만났다는 두 사람. 남편은 밝은 성격의 아내에게, 아내는 추진력 넘치는 남편에게 반해 만난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최근 아내는 더 이상 남편을 믿지 못하겠다며 짐을 싸들고 돌연 친정 집으로 가버렸다는데. 아내가 더 이상 남편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어난 바로 빚. 남편은 아내와 한 마디 상의 없이 투자를 위해 거액의 빚을 졌던 것이다.

남편은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빚을 공개하고 앞으로는 숨기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각서를 쓰고 난 뒤에도, 심지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관찰 촬영이 끝난 뒤에도 부부의 빚 현황은 완벽히 파악할 수 없었다고.

제작진에게 이런 상황을 전달 받은 오은영 박사는 사상 최초로 녹화 전에 부부가 재무 상담을 받기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상담을 진행한 경제 전문가 역시, 부부의 재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