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홈팬 야유받다...PSG 5-0 대승, 음바페 2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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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무단 여행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2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리오넬 메시.
그가 구단의 징계 단축 조치 뒤 처음 출장한 경기에서 일부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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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팀 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무단 여행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2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리오넬 메시. 그가 구단의 징계 단축 조치 뒤 처음 출장한 경기에서 일부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PSG는 13일(현지시간)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2022~2023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전반 22분)과 킬리안 음바페(후반 2분, 후반 9분)와 아치라프 하키미(전반 33분, 후반 32분)의 멀티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26승3무6패 승점 81을 기록해, 2위 랑스(22승9무4패 승점 75)와의 승점 차를 6점을 벌리며 리그 11번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두팀은 3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메시는 이날 3-4-3 포메이션에서 킬리안 음바페, 위고 에키티케와 함께 오른쪽 포워드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은 넣지 못했다.
이날 홈팬들은 메시 이름이 라인업에 발표됐을 때 그를 조롱했고, 그가 공을 처음 터치했을 때 야유를 보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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