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집단아사' 사이비교 사망자 200명 넘어...실종신고 6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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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죽으라'는 사이비 종교 교주의 강요로 숨진 신도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케냐 라디오 방송 캐피털에프앰에 따르면 동남부 해안 도시 말린디에 있는 숲에서 2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201명이 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시신이 많으며 대부분은 '기쁜소식 국제교회' 교주의 신도들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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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죽으라'는 사이비 종교 교주의 강요로 숨진 신도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케냐 라디오 방송 캐피털에프앰에 따르면 동남부 해안 도시 말린디에 있는 숲에서 2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201명이 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시신이 많으며 대부분은 '기쁜소식 국제교회' 교주의 신도들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신도들이 금식 기도를 하다 굶어죽은 교회 인근 숲 일대 수십 개 무덤에서 지난달부터 생존자 구조와 시신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고된 실종자는 610명에 달해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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