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에 불만…"식비로 1만원 이상 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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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4)이 며느리 최선정과 만나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선우은숙이 "네 남편은 여행 가면 잘 도와주냐"고 묻자, 최선정은 "계속 잠만 잤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하더라"고 폭로했다.
최선정이 자신은 "오빠"라고 부르기만 하면 남편이 와서 모든 짐을 싸준다고 말하자, 선우은숙은 "내 남편은 나한테 저녁 식사로 만원 이상 먹지 말라고 한다"며 "돈 아낀다고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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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4)이 며느리 최선정과 만나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선우은숙·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여행을 떠나기 전 방문한 며느리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최선정은 "(해외) 여행 때 필요한 비상약을 챙겨왔다"며 시어머니를 위한 용돈 봉투도 준비해왔다.
선우은숙이 "네 남편은 여행 가면 잘 도와주냐"고 묻자, 최선정은 "계속 잠만 잤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하더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최선정은 곧 "그래도 (여행 전) 짐 싸는 건 오빠가 다 해준다"며 "짐을 잘 싸는 건 오빠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정말 짐 싸는 걸 하냐"며 "내 아들이 그런 걸 할 줄 아는지 몰랐다"고 놀랐다. VCR 영상으로 이를 본 미자는 "사실 저런 말은 어머니 입장에서 좋아하는 소리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최선정이 자신은 "오빠"라고 부르기만 하면 남편이 와서 모든 짐을 싸준다고 말하자, 선우은숙은 "내 남편은 나한테 저녁 식사로 만원 이상 먹지 말라고 한다"며 "돈 아낀다고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선우은숙은 "우리 아저씨가 관리비랑 의료보험 등을 다 내고 있다"며 "세대주가 되고 난 뒤부터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최선정은 "그래서 그런가 어머니 살이 빠져 보인다"며 공감했다.
이에 선우은숙이 "내가 좋아하는 초밥도 결혼 후 한번도 먹으러 못 갔다"고 한탄하자, 최선정은 "제가 예약해드리겠다. 제 카드 쓰셔라"고 말해 MC들을 환호케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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