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좌완 아기사자도 3이닝 4실점 ‘난조’…삼성 5선발 누가 맡아야 되나, 박진만 고민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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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22)도 무너졌다.
과연 삼성의 5선발은 누가 맡게 될까.
삼성 5선발 자리, 박진만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 5선발은 누가 맡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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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22)도 무너졌다. 과연 삼성의 5선발은 누가 맡게 될까.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5차전서 4-7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의 이날 선발은 허윤동이었다. 데이비드 뷰캐넌-알버트 수아레즈-원태인-백정현으로 이어지는 굳건한 4선발진과는 달리 5선발 자리는 비어 있었다. 금주에도 뷰캐넌과 수아레즈, 백정현은 퀄리티스타트+, 원태인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은 “LG에 좌타자가 많은 것도 영향을 줬지만, 퓨처스 쪽에서 컨디션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잘 던져주면 계속 고정으로 갈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허윤동은 난조를 보였다. 1회 실점은 없었지만 두 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력에 난조를 보였다. 2회 선두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문보경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박동원을 3루 땅볼로 넘겼지만 이재원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실점을 헌납했다.
3회 고개를 숙였다. 홍창기에게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다. 박해민과 김현수를 뜬공으로 잘 처리했지만 오스틴에게 1타점 2루타, 오지환에게 볼넷, 문보경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3회에만 3실점을 내줬다. 이후 허윤동은 4회 시작 전 마운드를 최충연에게 넘겨줬다. 3이닝 동안 투구 수가 58개로 60개에 육박했다. 상대 타선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다 보니, 공의 개수가 늘어났다.
이날 허윤동은 3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7-4 LG 승리로 끝났고, 허윤동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종전 6.00에서 9.00으로 올랐다.
허윤동이 처음 얻은 기회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는 5선발 자리를 얻기 위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최하늘이 4경기 2승 1.02, 양창섭도 6경기 1승 1.5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6월에 상무에서 최채흥이 온다.
삼성 5선발은 누가 맡게 될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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