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3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개최

하경민 기자 2023. 5.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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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 피해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내진설계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과 21일 '2023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21일에는 학생들이 설계한 구조물을 제한시간 내에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동대 위에 구조물을 설치해 지진모의 실험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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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 피해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내진설계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과 21일 '2023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대회 주제는 '구조물의 붕괴 메커니즘을 고려한 내진설계'이며, 대회 본선 첫날에는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의 설계제안서 온라인 발표 및 토론 능력 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7월 21일에는 학생들이 설계한 구조물을 제한시간 내에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동대 위에 구조물을 설치해 지진모의 실험평가를 실시한다.

최우수팀에게는 장관상과 함께 대만국제내진설계경진대회(NCREE IDEERS) 출전권(경비 지원)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3일 오후 6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7월 21일 진행되는 구조물 진동대 실험은 일반인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진방재연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관도 가능하다.

한편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200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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