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던, 반전 복근 공개→유병재, 이국주와의 핑크빛 교류 당황[어저께TV]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던이 반전 매력을 공개했으며, 유병재는 갑자기 이뤄진 러브 라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신보를 발매한 가수 던이 등장했다. 전현무 등은 "병약미의 아이콘 던이다"라며 던을 소개했다. 곁에는 건강미의 아이콘 이국주가 앉아있었다. 홍현희는 "국주 씨가 한 번 던을 들어봐라"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어처구니없어 하면서도 던을 들어올려서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의 부모님이 세컨 하우스로 만든 양평으로 양세형과 유병재가 등장했다. 상수리 매니저는 이들과 함께 양평의 새로운 집을 찾아가서 인사를 하는 등 집들이를 즐겼다. 양세형의 명쾌한 집 해석으로 잠시나마 '구해줘 홈즈' 분위기가 되기도 했다. 양세형은 “여기 뷰는 사이드 뷰에서 정말 좋은 뷰다”라고 말하다 “복팀은 이 집으로 결정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세형아, 우리 이런 프로그램 아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제는 유병재와 이국주의 케미를 모두들 언급했다는 것이다. 양세형은 “곧 연예인 부부가 살 집 아니냐”라면서 이국주의 모친에게 “저희가 잘 밀어드릴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당황스러움으로 황당해했지만 그 누구도 유병재를 신경 쓰지 않았다. 심지어 이국주까지 신이 나서 유병재에게 더욱 함께 하는 걸로 보였다.

양세형은 “이국주 이상형은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은 남자다”라고 말해서 양세형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은이 등은 “그럼 던 씨도 이상형이냐”라고 물었고, 이국주는 “저는 어릴 때부터 이상형이 마른 남자였다. 2세를 위해서 중간 정도 되는 애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국주는 "그런데 저는 던 씨 포함 여기서 유병재가 1등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던은 병약한 인상이 짙은 하루를 시작했다. 물론 그건 보이는 것뿐이었다. 던은 "그날 컨디션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으나 제작진은 연거푸 던에게 괜찮냐고 물었다는 것.

던은 힘 하나 없이 일어나서 느릿느릿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곧 던은 스케줄을 위해 옷을 고를 때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매니저는 “던이 옷에 관심이 많고, 스스로 잘 입고 다녀서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입고 스케줄에 갈 때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런 던이 빼놓지 않은 일정은 바로 운동이었다. 던은 무려 가장 힘든 코스를 해내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으며 남다른 복근에 흉부 근육까지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던은 “그래도 55kg에서 1kg 쪘다. 체지방률만 떨어진 거다”라고 말하면서 남다른 체형을 자랑했다. 이에 던은 전현무와 이국주를 팔씨름으로 상대했다. 이국주를 이긴 던은 전현무를 거뜬히 이겨 반전의 야성미가 존재하는 것을 증명해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