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무너진 성’ 첼시로 간다…이미 선수 영입 작업까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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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사령탑으로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을 선택했다.
1년 가까이 쉰 포체티노 감독의 행선지는 첼시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첼시 수뇌부와 다음시즌 구상까지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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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사령탑으로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을 선택했다. 수 주간 심도 깊게 대화한 끝에 이미 구단과 개인의 협상까지 마무리했고, 발표 시기를 조율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는 유럽 축구 이슈 중 하나였다. 지난해 PSG에서 물러난 후 포체티노 감독은 야인으로 지냈다. 이후 다양한 팀들과 연결됐다.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 부임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1년 가까이 쉰 포체티노 감독의 행선지는 첼시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번시즌 심각하게 무너졌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1승10무14패라는 평범한 성적으로 승점 43을 얻는 데 그쳤다. 순위는 11위. 이미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이 무산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해야 할 명성에 걸맞지 않는 행보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 영입한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은 조기 경질됐고, 급하게 투입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무너진 팀의 재건을 맡게 된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된다. 사우샘프턴, 토트넘에 이은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클럽이기도 하다. 앞선 두 팀에서는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 만큼 첼시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첼시 수뇌부와 다음시즌 구상까지 그리고 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를 비롯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알렉시스 맥칼리스터, 에미 마르티네스 등 영입을 요청했다.
명가 재건을 위한 첼시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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