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평양 교실에서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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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한 학교에서 겨울왕국 노래를 가르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방영한 다큐멘터리에 평양의 엘리트학교인 세거리초급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겨울왕국을 시청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다큐멘터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독려로 영어 수업 방식을 회화 중심으로 바꿨다고 설명합니다.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시청을 인정한 해외 콘텐츠는 이념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어린이 콘텐츠들 중심이라고 매체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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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한 학교에서 겨울왕국 노래를 가르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방영한 다큐멘터리에 평양의 엘리트학교인 세거리초급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겨울왕국을 시청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교실 속 칠판에는 겨울왕국 OST 가사인 "Do you wanna build a snowman?"이라고 써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다큐멘터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독려로 영어 수업 방식을 회화 중심으로 바꿨다고 설명합니다.
북한에서 시민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해외 콘텐츠를 시청하면 처형당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미국 영화를 수업에서 활용한 것이 해외 콘텐츠 규제를 완화한 것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시청을 인정한 해외 콘텐츠는 이념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어린이 콘텐츠들 중심이라고 매체는 분석했습니다.
( 취재 : 전형우 / 편집 : 전민규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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