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그렇지, 나이스" 외치며…"이러니 자라니 소리 듣지"

김도균 기자 2023. 5. 14.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줄지어 이동하는 사람들이 찍혔는데 이 모습이 논란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법자가 따로 없네, 이러니 자라니 소리를 듣는 거다" "떼로 모여 자전거 타는 게 무슨 벼슬이라고 이러나" "겉멋만 부리지 말고 법규나 제대로 지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줄지어 이동하는 사람들이 찍혔는데 이 모습이 논란입니다.

당시 차들은 신호 대기 중이었고, 시민들은 보행자 신호를 받아 길을 건너던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도로 우측에서 자전거 동호회 무리가 "그렇지, 나이스"라고 외치면서 튀어나왔습니다.

이어 7명 정도가 자전거를 탄 채 보행자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는데요.

건널목 한쪽에 세워진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표지판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전방 신호등이 녹색이더라도 우측 횡단보도가 녹색이거나 보행자 혹은 보행대기자만 있어도 운전자는 항상 일시 정지해야 하는데요, 자동차뿐 아니라 자전거 역시 적용 대상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법자가 따로 없네, 이러니 자라니 소리를 듣는 거다" "떼로 모여 자전거 타는 게 무슨 벼슬이라고 이러나" "겉멋만 부리지 말고 법규나 제대로 지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