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테스형'… KIA 소크라테스, 해결사 모습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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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결정적인 순간 침묵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기복에 대해 김종국 감독은 12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나성범이 빠져 있어 중심 타선이 헐거워졌다. 소크라테스가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며 "장타율을 올려줬으면 한다. 또 찬스 때 한 번씩 해줘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종국 감독의 바람과 달리 소크라테스는 12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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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결정적인 순간 침묵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KIA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졌다. 이날 KIA는 팀 6안타를 뽑아냈으나 1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이로써 KIA는 연패와 더불어 주말 3연전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최근 KIA는 저조한 득점력으로 부진에 빠졌다. 특히 1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1득점밖에 수확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IA의 팀 득점은 118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KIA는 중심 타자인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해 득점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루키' 김도영도 왼쪽 중족골 골절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순간 한 방을 쳐줄 외국인 타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기복 있는 타격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기복에 대해 김종국 감독은 12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나성범이 빠져 있어 중심 타선이 헐거워졌다. 소크라테스가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며 "장타율을 올려줬으면 한다. 또 찬스 때 한 번씩 해줘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종국 감독의 바람과 달리 소크라테스는 12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특히 모든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점은 치명적이었다. 다음날 경기에도 4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이날 소크라테스는 4회초 기록한 안타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타석에서 모두 선행 주자를 남긴 채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처럼 힘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은 KIA 팬들에게 낯선 상황이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소크라테스의 wRC+(조정 득점 창출력)은 137.0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03.4로 쳐져있다. KBO리그 타자 중 30위권 밖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KBO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듯 했던 소크라테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소크라테스의 아쉬운 성적에 KIA 팬들의 한숨과 김종국 감독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언제쯤 소크라테스가 지난해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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