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로 교환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청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재활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래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용·수거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20개를 깨끗이 세척·건조 후 센터로 가져가서 종량제 봉투 10ℓ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1인당 제공되는 종량제 봉투는 최대 10매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 재활용계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컵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통해 환경정비 및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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