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2' 성시경 "조진세와 여행가고 파.. 식성 잘 맞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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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에서 성시경이 조진세에 대한 여행 호감도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2'에는 숏박스 김원훈 & 조진세 & 엄지윤이 스리랑카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향신료가 강한 현지 음식도 맛있게 잘 먹는 조진세, 엄지윤과 달리 김원훈은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성시경은 "나는 조진세 씨랑 여행 가고 싶다. 잘 먹는다"라며 조진세에 대한 여행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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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2'에는 숏박스 김원훈 & 조진세 & 엄지윤이 스리랑카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코끼리들이 목욕하는 것을 풍경 삼아 식사를 할 수 있는 스리랑카 현지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향신료가 강한 현지 음식도 맛있게 잘 먹는 조진세, 엄지윤과 달리 김원훈은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미주는 "외국 다른 곳에 가서도 잘 못 먹냐"라고 물었고, 김원훈은 "그렇다. 향신료 있는 건 거의 다 못 먹는다. 원래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음식을 좋아하긴 한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김원훈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스리랑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에 도전했다. 그러나 한 입을 먹고 바로 동공이 떨리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내가 겪어보지 못한 향신료다"라고 덧붙였다. 여행 후 살이 빠졌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미주의 말에는 "맞다, 여행에 따라다녀 와서 3kg이 빠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걱정케 했다. 결국 매운 음식부터 향신료가 강한 음식까지 가리지 않고 모두 잘 먹는 조진세가 김원훈의 남은 음식 몫까지 처리했다.
이를 본 성시경은 "나는 조진세 씨랑 여행 가고 싶다. 잘 먹는다"라며 조진세에 대한 여행 호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멤버 투표에서 역시 "진세 씨가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여행을 가서는 현지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 게 좋다. 매운 거를 잘 먹는 것도 나와 잘 맞는다"라며 자신과 식성이 닮은 조진세에게 투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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