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인기 폭발, 조현아 대시→권진아와 ‘태진아’ 귀호강 컬래버까지(놀토)[어제TV]

이슬기 2023. 5. 1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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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태연의 인기가 폭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미주,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아는 "나랑 동갑이신 태연 님"이라며 태연을 지목했다.

조현아는 "예전부터 우리 어반자카파 노래도 홍보 많이 해주시고 그랬는데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라며 태연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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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태연의 인기가 폭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미주,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붐은 조현아를 박경림을 잇는 ‘신흥 인맥왕’이라고 칭하며 “인맥이 엄청나다”라고 치켜 세웠다. 그가 “오늘 그 스킬을 발휘해서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얘기했다. 어떤 분과 인맥을 쌓고 싶냐”고 묻자 조현아는 바로 태연을 꼽았다.

조현아는 “나랑 동갑이신 태연 님”이라며 태연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89년생 동갑으로 태연은 “맞다. 동갑이다. 우리 친구다”라며 반가워했다.

조현아는 “예전부터 우리 어반자카파 노래도 홍보 많이 해주시고 그랬는데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라며 태연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조현아는 자신 만의 친해지는 스킬도 공개하면서 태연에게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3~4년 정도 대화를 안한다. 4년 후 어느 날 '옆사람 이름으로 이행시해서 웃음참기'하면 친해진다"는 것. 조현아는 "태연 씨, 연예인 같아요"라는 이행시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붐은 “진아 씨는 ‘놀토’ 출연을 위해 특별히 코칭을 받고 왔다고 얘길 들었다”라며, “누구에게 받았냐”라고 권진아에게 물었다.

권진아는 “재재 씨한테 코칭을 좀 많이 받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재가 PD 입장으로 봤을 때는 네가 노래를 잘 하니까 태연 님이랑 같이 듀엣을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라고 재재에게 받은 코칭에 대해 밝혔다. 권진아는 “내가 태연 님 ‘INVU’를 너무 좋아하는데 듀엣을 하면 너무 좋겠다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간식 게임에서 붐은 태연과 듀엣을 하고 싶다던 권진아의 바람을 기억하고, 권진아에게 마이크를 하나 더 건네며 "본인이 원하는 분에게 마이크를 선물로 줘라. 그러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권진아가 태연에게 마이크를 건네자 두 사람은 태연의 'INVU' 노래에 맞춰 완벽한 호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조합에 '태진아(태연+권진아)'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주는 타고난 썸수저로 주목 받았다. 앞서 한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는 한해가 '놀라운 토요일'에 있었기 때문. 미주는 “오늘은 홍보할 게 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솔로 앨범 발매 소식으로 밀당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해는 “자기 솔로 얘기하려고 날 이용한 건가?”라고 반응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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