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상담 엄정화, 김병철 혼외자 알고 충격 ‘파국 예고’(닥터 차정숙)[어제TV]

서유나 2023. 5. 14. 0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철의 혼외자가 드러나며 엄정화, 김병철의 관계가 제대로 파국날 것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9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과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속앓이가 그려졌다.

그리고 차정숙은 서인호와 최승희가 한 차에 오르는 것을 목격한 데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최승희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은 모습을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병철의 혼외자가 드러나며 엄정화, 김병철의 관계가 제대로 파국날 것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9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과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속앓이가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서인호의 불륜을 알게 된 걸 가족들에게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 다만 차정숙은 병원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을 모아놓고 "이제부터 이 집에서 나갈 생각"이라고 통보했다. 차정숙은 살림은 어쩌냐며 걱정하는 시모 곽애심(박준금 분)에게 "너무 지쳤다. 어머니 맘에 드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구하시든가 어머니 기준을 좀 낮추라"고 단호히 대응했다.

차정숙의 가출을 바라보며 곽애심은 "다신 이 집에 안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묘한 불안감을 느꼈다. 실제 차정숙은 이미 법률 상담소를 찾아 변호사에게 이혼 상담을 받은 상황이었다. 차정숙은 주말엔 그래도 집에 올 거냐고 걱정스레 묻는 시모에게 침묵했다.

로이킴(민우혁 분)은 이혼 문제로 고민하며 공허함은 느끼는 차정숙에게 의료봉사를 함께 가자고 권했다. 그리고 서인호 역시 의료봉사에 동행했다. 서인호는 의료봉사 내내 가까워 보이는 차정숙과 로이킴 사이를 질투하고 차정숙 곁을 괜히 얼쩡거렸다. 하지만 차정숙은 서인호를 무시로 일관했다.

서인호의 불륜 문제가 터지지 않길 간절히 바란 곽애심은 최승희를 직접 찾아갔다. 그러곤 관계 정리를 요구했다. 최승희는 간절하게 최은서(소아린 분) 사진을 보여주며 매달렸지만 곽애심은 자신에게 며느리는 차정숙뿐이라는 뜻을 확고히 했다. 최승희는 이 일로 위경련이 발생해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고 딸 최은서는 다급히 서인호에게 연락하지만 의료봉사 중인 서인호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시각 서인호는 뒤풀이 중 만취해 사고를 치고 있었다. 인사불성이 돼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문득 차정숙을 발견하곤 병원 사람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여보! 여보 당신 일로 와 봐. 나랑 같이 땡겨"라고 폭탄 발언한 것. 동시에 서정민(송지호 분)의 여자친구 전소라(조아람 분)은 서정민의 휴대폰을 보다가 우연히 차정숙이 서인호와 부부 사이임을 알게 됐다. 앞서 전소라는 서인호와 최승희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 바 있었다.

예고편에서는 더욱 파란이 예고됐다. 머리채를 잡고 싸우게 된 차정숙의 딸 서이랑(이서연 분)과 최승희의 딸 최은서. 그리고 차정숙은 서인호와 최승희가 한 차에 오르는 것을 목격한 데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최승희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은 모습을 봤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거짓말 같아서"라고 충격받은 마음을 드러낸 차정숙이 할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