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아내 첫 만남에 재력 자랑…아파트+별장+현찰 있다고” (살림남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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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아끼는 후배 김수찬에 조언했다.
이날 김수찬과 트로트 대선배 진성은 MZ 투어를 떠났다.
진성은 김수찬의 마음을 깊이 공감한다고.
한편, 진성은 49세에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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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진성이 아끼는 후배 김수찬에 조언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김수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찬과 트로트 대선배 진성은 MZ 투어를 떠났다.
김수찬은 피카츄 돈가스를 자르며 "학교 앞에서 친구들이 사먹을 때 500원이 없어서 못 먹었다. 한이 맺혀서 어른이 되고 한박스를 사서 질리도록 튀겨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진성은 "어렸을 때는 작은 것에도 상처를 받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진성은 "이성에 눈뜰 나이가 이제 지나버렸다.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없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올해 서른이라는 김수찬은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바쁘기도 바빠서 연애에 대한 관심도가 없다"며 음악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성은 김수찬의 마음을 깊이 공감한다고. 그는 "내가 야간 업소 생활만 30년을 해서 정상적으로 결혼을 못 했다. 돈이 없으니까 결혼하면 아내를 고생시킬 것 같았다. 그래서 때를 놓친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른이 적은 나이가 아니다. 너는 지금 인생의 토담을 만드는 중이다. 그 토담이 견고해졌을 때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 수찬이는 지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성은 49세에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나이를 먹으면 이상형도 현실적으로 바뀐다. 아내가 초면에 나한테 오더니 '양평에 별장도 있고, 3000cc 차도 있고, 아파트 한 채도 있고, 현찰도 있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굉장히 갈등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역시 현실은 현실이더라. '여자가 능력이 되니까 더치페이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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