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헤급 신성 울버그, 1회 2분9초 T KO로 4연승- UFC on ABC4

이신재 2023. 5. 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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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울버그(사진)가 라이트 헤비급의 인기 스타로 떠오를 것 같다.

울버그(8-1 MMA, 4-1 UFC)가 14일 열린 UFC on ABC4 라이트 헤비급 경기를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1회 2분 9초 만에 TKO로 마무리하며 4연승 행진을 했다.

울버그는 포테리아가 더 이상 싸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 물러섰지만 그때까지 주심은 경기를 아웃시키지 않았다.

울버그가 다시 공격에 들어가려 하자 주심이 사이에 뛰어들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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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울버그(사진)가 라이트 헤비급의 인기 스타로 떠오를 것 같다. 잘 생긴 데다 경기까지 화끈하게 끝내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출처=UFC

울버그(8-1 MMA, 4-1 UFC)가 14일 열린 UFC on ABC4 라이트 헤비급 경기를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1회 2분 9초 만에 TKO로 마무리하며 4연승 행진을 했다.

이호르 포테리아(19-4 MMA, 1-2 U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으나 실패하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완패했다.

경기 시작 2분이 채 안된 시점. 포테리아가 짓쳐 들어가며 오른 손 주먹을 크게 휘둘렀다.

위력적이었으나 이 펀치를 그대로 흘려버린 울버그가 왼손 훅을 그의 머리쪽에 꽂자 포테리아가 그대로 쓰러졌다.

울버그는 지체없이 뛰어 들어가 넘어져 저항을 하지 못하는 포테리아에게 무차별 주먹을 퍼부었다. 무섭고 정확한 파운딩 공격이었다.

울버그는 포테리아가 더 이상 싸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 물러섰지만 그때까지 주심은 경기를 아웃시키지 않았다.

울버그가 다시 공격에 들어가려 하자 주심이 사이에 뛰어들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판정은 TKO였지만 KO승이었다.

미남형의 울버그는 MMA 4연승 기록, 브라질의 인기 파이터. 그러나 UFC 데뷔 전에서 패배, 기대를 저버렸으나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빠르게 라이트 헤비급 중심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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