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4일, 일)…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이수민 기자 2023. 5. 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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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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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갑자기 내린 비에 일회용 비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2023.3.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4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가 예보됐다.

하루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장성·장흥 9도, 강진·고흥·곡성·나주·담양·영광·영암·진도·함평·해남·화순 10도, 구례·무안 11도, 순천·신안·완도 12도, 광양·광주·목포 13도, 여수 1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1도, 목포·신안·진도 22도, 고흥·무안·보성·영광 23도, 광양·순천·완도·장흥·함평·해남 24도, 강진·나주·영암·장성 25도, 곡성·광주·구례·담양·화순 26도로 전날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에 의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또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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