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 나체 사진에 외설 논란➝"부주의" 사과(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OSEN=박준형 기자]가수 제이비(JAY B)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8 / soul1014@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N년 전 오늘(5월 14일)도 연예계는 다양한 소식과 논란이 이어졌다.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은 평생의 배필을 만나 직접 결혼을 발표했고, 매년 아이돌 스타들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또 그룹 갓세븐 멤버 제이비는 예상하지 못했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건, 사고들로 시끌벅적했던 N년 전 5월 14일의 연예계를 돌아봤다.

#갓세븐 제이비(JAY B), 외설 논란

지난 2021년 5월 14일 연예계를 달군 이슈는 갓세븐 출신 제이비의 외설 논란이었다. 제이비가 개인 SNS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벽에 걸린 여성의 나체 사진이 포착됐기 때문. 제이비의 개인 공간이지만 다시 수위가 높은 사진들이 라이브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구설에 휩싸이게 됐다.

결국 당시 소속사 측은 “평소 제이비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 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 제이비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 사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 분들과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엑소 수호⋅워너원 윤지성⋅인피니트 김성규 입대하던 날

최근 몇 년간 5월 14일엔 매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있기도 했다. 먼저 지난 2018년 5월 14일에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성규는 언론과 팬들에게 비공개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했고, 인피니트의 군백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역한 김성규는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피니트의 데뷔 13주년을 맞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해인 2019년 5월 14일에는 워너원 활동을 끝낸 윤지성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윤지성은 워너원 출신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고,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윤지성은 솔로로 음악 활동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5월 14일엔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팀 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수호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진행했다. 수호는 입대 당시 “팬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엑소엘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엑소 멤버들은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백기가 없어진 틈을 타 완전체 컴백을 준비했지만, 카이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되면서 완전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전진♥︎류이서 결혼 발표

2020년 5월 14일 연예계에 전해진 또 하나의 소식은 핑크빛 결혼이었다. 최장수 아이돌로 불리는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주인공. 당시 전진은 손편지를 통해서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진은 같은 해 9월 류이서와 결혼식을 올렸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방송 출연 후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았고, 인플루언서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류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