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튀르키예 대선‥ 에르도안 "패배하면 평화적 정권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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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2일 밤 자국 TV 인터뷰에서 대선 결과에 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우 우스꽝스러운 질문"이라며 "어떤 선과 결과도 합법적인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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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2일 밤 자국 TV 인터뷰에서 대선 결과에 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우 우스꽝스러운 질문"이라며 "어떤 선과 결과도 합법적인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하면 불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3년 총리 취임 후 20년 넘게 집권해온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이번 선거는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여론조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43.7%의 지지율로 49.3%를 얻은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 대표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3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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