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런닝맨' 촬영 중 시민 마이크 뺏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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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런닝맨' 멤버들이 시민들과 함께 '압구정 노래방'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은 최근 녹화에서 마이크를 들고 강남에 갔다.
시민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추리하고 "얼굴에 노래가 있네", "딱 보면 실력자"라며 '압구정 노래왕'을 찾아다니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끓어오른다"라며 시민의 마이크를 빼앗고 '압구정 날라리'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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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BS TV '런닝맨' 멤버들이 시민들과 함께 '압구정 노래방'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은 최근 녹화에서 마이크를 들고 강남에 갔다. 세 사람은 노래를 듣는 시민을 찾아가 노래 취향을 찾고, 길거리 노래방까지 함께하는 '지금 뭐 들어?' 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돌아다니며 1966~1981년 사이 출생한 X세대부터 1982~1996년 사이 태어난 MZ세대의 취향을 모두 섭렵하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인 '하이프 보이(Hype boy)' 인기로 형성된, 상대방을 어떤 질문을 던져도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고 답하는 밈(meme·유행)을 실제로 목격했다. 범상치 않는 2000년대 선곡에 '돌고래 고음'을 선보이는 시민을 만나기도 했다.
시민들의 노래 취향을 엿보던 가수 김종국은 본업 소환에 나섰다. 시민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추리하고 "얼굴에 노래가 있네", "딱 보면 실력자"라며 '압구정 노래왕'을 찾아다니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끓어오른다"라며 시민의 마이크를 빼앗고 '압구정 날라리'를 인증했다. 개그맨 지석진은 독보적인 '코창력'을 뽐내며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구정 노래자랑'을 완성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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