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바티칸서 교황 접견‥ "우크라에 관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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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면하며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형상화 한 청동 조각품을 선물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탄판으로 만든 작품과 전쟁에서 살해된 어린이를 주제로 한 '상실'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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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면하며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는 교황을 접견한 뒤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비극에 관심을 가져준 교황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납치된 어린이들의 운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약 40분 동안 진행된 면담은 전쟁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정치적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교황은 가장 연약하고 무고한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인류애의 몸짓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형상화 한 청동 조각품을 선물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탄판으로 만든 작품과 전쟁에서 살해된 어린이를 주제로 한 '상실'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36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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