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치아, 9G 만의 승리로 기사회생

이형주 기자 2023. 5. 1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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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치아 칼초가 기사회생했다.

스페치아 칼초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스페치아는 리그 9경기 만에 승리했고 밀란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잔여 3경기 성적에 따라 잔류를 할 수 있는 승리를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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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스페치아 칼초.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페치아 칼초가 기사회생했다.

스페치아 칼초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스페치아는 리그 9경기 만에 승리했고 밀란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스페치아는 리그 8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반등이 절실했지만 강팀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으로 절실함이 비슷한 밀란과의 맛대결이었다. 경기 전 비관론이 나왔던 이유다.

하지만 스페치아는 자신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를 통해 승점 30점 고지를 밟은 그들은 잔류할 수 있는 17위 엘라스 베로나와 승점이 같아졌다. 잔여 3경기 성적에 따라 잔류를 할 수 있는 승리를 만든 것이다.

물론 남은 일정도 쉽지 않지만 최소한의 발판을 만들었다. 스페치아가 대어를 잡아내며 기사회생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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