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챙긴 GES PO '불씨' 살려, 日 DFM 최하위 확정 [VCT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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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이 절실한 두 팀의 대결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가 웃었다.
잔여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GES와 단 한 번 이기지 못했던 DFM이 자신들의 사정을 들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잔여 경기 전승을 노리고 있는 GES가 DFM이 선택한 로터스에서 오히려 피스톨라운드부터 득점을 챙기면서 13-7로 서전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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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1승이 절실한 두 팀의 대결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가 웃었다. 한 번의 승전보도 울리지 못했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는 막바지 불꽃같은 추격쇼를 벌였지만, 기적은 바램처럼 이뤄지지 못했다.
GES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시픽 투어(이하 VCT)' 퍼시픽 8주차 DFM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2-0(13-7, 13-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GES는 3승(5패 득실 -1)째를 챙기면서 7위 RRQ와 반 경기, 6위 제타 디비전과 1경기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반면 DFM은 8전 전패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최하위를 확정했다.
잔여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GES와 단 한 번 이기지 못했던 DFM이 자신들의 사정을 들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잔여 경기 전승을 노리고 있는 GES가 DFM이 선택한 로터스에서 오히려 피스톨라운드부터 득점을 챙기면서 13-7로 서전을 제압했다.
GES는 2세트 '펄'에서는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으면서 12-1까지 크게 앞서나갔다. 벼랑 끝으로 몰린 DFM는 막바지 다섯 라운드를 연달아 만회했지만, 결국 19라운드에서 GES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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