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홍콩행 무료 항공권 2만4000장 쏜다…오프행사 14일까지

유동주 기자 2023. 5. 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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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공항이 무료 항공권 캠페인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의 한국 론칭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13일과 14일 진행한다.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 호남선터미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홍콩행 무료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이 열린다.

현장에서 홍콩국제공항 팔로우 및 포토존 인증샷과 미니게임 등에 참여한 뒤 퀴즈쇼에 도전해 맞추면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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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13일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 항공권 증정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비비안 청 홍콩공항관리국(AAHK) 최고운영책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최측은 2만4,000장 이상의 무료 홍콩 항공권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홍콩국제공항 제공) 2023.5.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콩국제공항이 무료 항공권 캠페인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의 한국 론칭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13일과 14일 진행한다.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 호남선터미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홍콩행 무료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이 열린다. 13일 오픈 세리머니엔 비비안 청 홍콩공항관리국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홍콩 국적 항공사 4곳의 임직원 그리고 승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포토행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성 퍼포먼스 그룹 '프라우드먼'이 맡았다. 리더 모니카와 립제이 등 프라우드먼 멤버들은 4곡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을 한 뒤, 각자 홍콩에서의 버킷리스트를 얘기하며 홍콩행 무료 항공권 캠페인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모니카(오른편)와 립제이/사진=홍콩국제공항
13일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 항공권 증정 캠페인 론칭 행사에 축하공연차 참석한 여성 댄스 퍼포먼스 그룹 '프라우드먼'. 프로듀싱 그룹 라스와 손 잡고 발표한 곡 'RUN RUN'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홍콩국제공항


이틀간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 중 항공권 증정행사는 행사장에서의 스탬프 미션과 라이브 퀴즈쇼 형태로 이뤄진다. 현장에서 홍콩국제공항 팔로우 및 포토존 인증샷과 미니게임 등에 참여한 뒤 퀴즈쇼에 도전해 맞추면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퀴즈쇼는 스탬프 미션을 1개 이상 완료한 뒤 현장에서 도전가능하고 하루 4번 각 30분씩, 이틀간 8차례 열린다.

전 세계에 50만장, 한국 여행객 대상으론 2만4000장이 배정된 홍콩행 무료 왕복 항공권 행사 '월드 오브 위너스'는 홍콩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대형 이벤트다.

오는 16일 정오부터는 온라인 증정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콩의 국적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익스프레스항공 △홍콩항공 △그레이터베이항공의 각사 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 항공권 행사가 열린다. 서울,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이 '1+1 선착순' 혹은 '추첨' 방식으로 증정된다. 당첨자들은 홍콩에서의 숙박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혜택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13일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위너스(World of Winners)' 항공권 증정 캠페인 론칭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다. 홍콩공항관리국은 2만4,000장 이상의 무료 홍콩 항공권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홍콩국제공항 제공) 2023.5.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콩국제공항은 공항 국제위원회(ACI) 집계 기준, 지난해 화물 운송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년여간은 여타 공항들과 마찬가지로 승객운송은 위축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그리고 대규모 객실을 갖춘 호텔들과 전시공연장을 새로 마련해 '공항도시'로 변신한 홍콩국제공항의 재도약을 알리는 취지다.

공항 측은 4년 전 건설된 주하이대교로 중국 광동과 마카오 지역으로의 육로 이동도 가능해지면서 지역 교통허브로서의 공항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강화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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