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텐 하흐, "우리는 상대 골키퍼를 MVP 만드는데 익숙하다"

이형주 기자 2023. 5. 1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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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결정력 면에서 분발을 촉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는 큰 패배 후에 반등해야 했다. 우리는 (패한 경기에서) 에너지가 없었고 느렸다. 오늘 우리는 (반등을 위해) 이겨야 했고, 이를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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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결정력 면에서 분발을 촉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울버햄튼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는 큰 패배 후에 반등해야 했다. 우리는 (패한 경기에서) 에너지가 없었고 느렸다. 오늘 우리는 (반등을 위해) 이겨야 했고, 이를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상대 골키퍼를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우리는 결정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득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텐 하흐 감독은 쐐기골을 넣은 윙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에 대해서는 "그는 몇 주 동안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져있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열심히 재활했고 오늘 환상적인 임팩트로 득점했다. 올 시즌 우리는 그가 교체 투입돼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은 "매 경기가 어렵다. 매 경기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라며 방심을 경계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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