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4분' 독일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0-3 완패

기사내용 요약
정우영 교체로 뛴 프라이부르크는 2-4 패배

[마인츠=AP/뉴시스] 마인츠의 이재성(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하고 있다. 후반 투입된 이재성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득점에 기여했지만, 팀은 2-2로 비겼다. 2023.04.0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3연패에 빠졌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선발로 나선 이재성은 후반 19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3연패에 빠진 마인츠는 승점 45로 리그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6점을 쌓으며 8위로 올라섰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18분 가마다 다이치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0분 아우렐리우 부타, 후반14분 란달 콜로 무아니의 연속골로 승리를 따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재성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정우영이 교체로 뛴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에 2-4로 패했다.

정우영은 후반 37분 투입됐지만, 경기를 바꾸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승점 56)에 머물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라이프치히(승점 57)에 승점 1점 뒤진다.

우니온 베를린은 3위(승점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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