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당정…간호법·스쿨존 안전·음주운전 근절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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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엽니다.
고위당정협의회 개최는 지난달 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임 직후 열린 뒤 한 달여만입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잇달아 발생한 음주 운전과 어린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책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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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엽니다.
고위당정협의회 개최는 지난달 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임 직후 열린 뒤 한 달여만입니다.
협의회 안건은 보건 의료 현안 대응 방향,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와 음주운전 근절 대책입니다.
보건 의료 현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보건 의료 직역 간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잇달아 발생한 음주 운전과 어린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책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당정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합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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