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일대일 놓친 손흥민…토트넘 AV에 1-2 석패, 4위 좌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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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졌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맹공을 펼쳤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정규 시간 2분 여를 남겨두고 VAR 끝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성공시켜 점수 차이를 1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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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연달아 일대일 놓친 손흥민…토트넘 AV에 0-2 완패, 4위 좌절 확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6위였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63점.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토트넘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63점이었다. 따라서 토트넘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졌을 때 득실 차로 순위 역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하면서 희망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레온 베일리가 드리블을 성공한 뒤 전방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제이콥 램지가 달려들며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맹공을 펼쳤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문제였다. 믿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치명적이었다. 전반 23분 케인이 스루패스로 손흥민에게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이후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7분엔 케인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애스턴빌라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케인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는데 마르티네스 골키퍼에게 슈팅이 막혔다.
후반 17분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이브 비수마가 건넨 스루패스가 손흥민에게 연결되어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졌는데 손흥민이 감아찬 공이 골대 위로 떴다. 이 역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 낸 애스턴빌라는 세트피스로 달아나는 득점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후반 26분 프리킥을 더글라스 루이즈가 성공시켰다. 토트넘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정규 시간 2분 여를 남겨두고 VAR 끝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성공시켜 점수 차이를 1골로 좁혔다.
하지만 추가 시간을 포함해 남은 시간 동안 1골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1-2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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