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유튜브 ‘인기 폭발’, 구독자 4.8만명↑…지지자들 “의사 조민샘”

권준영 2023. 5. 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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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이틀 만에 구독자수 4.78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민씨, 너무 너무 응원합니다! 조국 장관님을 너무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1인이어서, 장관님 가족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민 파이팅!", "조민 선생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봄날은 다시 온다. 파이팅요", "대단합니다. 서울대 조국 교수님아름다운 따님. 조민양. 구독자가 벌써 18만 7493명!", "쪼민, 사랑합니다. 훌륭하신 부모님과 그분들의 딸답게 맑고 꿋꿋한 자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혼자가 아닌 우리가 같이 가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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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2시 20분 기준, 조민씨 공식 유튜브 구독자수 4.8만명 ‘돌파’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 응원 댓글 쇄도…“멋진 사람. 응원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디지털타임스 DB, 조민씨 유튜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조민씨 유튜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조민씨 유튜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이틀 만에 구독자수 4.78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조민씨를 '의사'라고 지칭하면서 응원한다는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민씨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이날 12시 20분 기준 4.8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40초 분량의 짤막한 티저 영상을 한 개 올렸는데, 이 영상의 조회수는 19만회를 상회했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 많이 반갑네요. 의사 조민 선생님으로 응원합니다. 조민씨 파이팅", "어머님(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께 힘이 못돼 항상 가슴이 아픕니다. 이렇게라도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응원자들을 잊지 마세요", "조민님.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멋진 사람. 응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의연하게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마음가짐에 응원을 보냅니다…비가 걷히고 땅은 더더욱 단단해 지겠지요…조민양 가족 분들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민씨, 너무 너무 응원합니다! 조국 장관님을 너무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1인이어서, 장관님 가족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민 파이팅!", "조민 선생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봄날은 다시 온다. 파이팅요", "대단합니다. 서울대 조국 교수님…아름다운 따님. 조민양. 구독자가 벌써 18만 7493명!", "쪼민, 사랑합니다. 훌륭하신 부모님과 그분들의 딸답게 맑고 꿋꿋한 자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혼자가 아닌 우리가 같이 가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글을 썼다.

앞서 전날 조씨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두둥…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Teaser)'라는 제하의 40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조씨는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며 "그러면 무슨 이야기 하지? 저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 좋아해요"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열했다. 이어 "영상일기 같은 거를 남기면 제가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라면서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1일 조씨는 자신을 둘러싼 2024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의 언론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피로감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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