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5분' 마인츠, '가마다 골' 프랑크푸르트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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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마인츠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12승10무10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마인츠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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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의 마인츠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12승9무11패(승점 45)를 기록, 9위로 추락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12승10무10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마인츠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될 때까지 약 65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18분 가마다 다이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고, 전반 40분에는 아우렐리오 부타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분위기를 가져온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14분 랜달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골차 리드를 허용한 마인츠는 뒤늦게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6승8무8패(승점 56)로 5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우니온 베를린은 17승8무7패(승점 59)로 3위에 자리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돼 후반전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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