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상’ 던 “만나는 모든 분들, 괜찮냐고 물어봐” (‘전참시’)

2023. 5.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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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던이 핏기 없는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로 돌아온 가수 던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던 씨는 묘사하는 말들이 너무 많다”며, ‘마지막 잎새상’ ‘구한말의 병약한 예술가상’ 등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촬영하는 동안에 모든 분들이 그렇게 걱정을 했다고 한다. 쓰러질까 봐”라고 하자 홍현희는 “오늘도 핏기가 너무 없다”며 던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던은 “만나는 모든 분들이 항상 물어보시긴 한다”며, “그날도 제작진분들이 오셔서 오늘 괜찮으신 거 맞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사실 그날 컨디션이 되게 좋았다. 오늘도 너무 최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이 “(오늘 컨디션이) 백 점 만 점에 몇 점이냐”고 묻자 던은 “오늘 거의 150점이다. 어제, 그제 너무 많이 잤다”라고 대답했다.

전현무가 “근데 왜 이렇게 눈이 힘들어 보이지?”라고 하자 이국주는 “이 눈빛이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나른한 섹시함이 있다. 눈이 (전현무처럼) 저렇게 너무 쨍하게 커도 별로다”라고 설명했다.

이국주의 말에 전현무, 유병재는 바로 던의 나른한 눈빛을 흉내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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