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김병철, 엄정화 아내 커밍아웃.."여보 한곡 땡겨"(닥터 차정숙)[★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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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결국 병원에서 김병철의 아내로 알려졌다.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가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차정숙은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을 아는 듯 석연치 않은 모습이었다.
서인호는 "언제 죽는다고 해야 기분이 좋겠어?"라고 묻자, 차정숙은 "나보다 빨리 죽었으면 싶어서. 말년에 불쌍한 홀애비 신세 면할 거 아냐. 오늘 일찍 들어와 할 말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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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가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곽애심(박준금 분)은 "난 어떤 여자가 서있는데 너무 멋있어서 한참 쳐다봤다. 근데 우리 며느리 아니겠니"라고 말했다. 딸과 아들은 "우리 엄마 아니고 약간 친해지고 싶은 누나 느낌? 끝장난다"라며 감탄했다.
차정숙은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을 아는 듯 석연치 않은 모습이었다. 최승희는 가족끼리 모인 차정숙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케이크를 준비한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차정숙은 케이크를 보자마자 서인호의 얼굴을 박았다. 그는 "예전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잖아. 왜 하는지 알겠네. 뭐랄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 미안해 놀랐지"라며 웃었다. 이후 호텔에서 돌아오는 길, 차정숙은 "내가 아니라 당신 전 여자친구겠지 신기하다. 당신 전 여자친구는 취향이 너무 비슷하다. 당신 같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분위기가 싸늘했다.
서인호는 "고등학교 은사님 사모님. 수학선생님인데 날 되게 예뻐했지. 그 연세에 어떻게 계실지 걱정이네"라며 장례식장 옷을 입고 있었다. 이에 차정숙은 "당신은 언제 죽을거야? 당신은 언제 죽을거냐고 물었어"라고 답했다.
서인호는 "언제 죽는다고 해야 기분이 좋겠어?"라고 묻자, 차정숙은 "나보다 빨리 죽었으면 싶어서. 말년에 불쌍한 홀애비 신세 면할 거 아냐. 오늘 일찍 들어와 할 말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를 만나 이혼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차정숙은 가족들을 모아놓고 "이제부터 이 집에서 나갈 생각"이라며 "전공의 숙소에서 지낸다. 이랑이 좀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서인호는 "집을 나간다니?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같은 소리야"라며 "나랑 어머니 의견은 상관 없는 거냐. 당신 마음대로 집 나가겠다는 소리냐"라고 분노했다. 또한 곽애심(박준금 님)은 "집안 살림은 어떡하냐. 나 혼자서 못 한다"라고 하자, 차정숙은 "나도 너무 지쳤다. 어떻게 하든 마음에 드는 도우미 아주머니 구하거나 기준을 낮춰라"고 덧붙였다.
함께 의료 봉사를 가게된 서인호와 차정숙. 서인호는 계속 은근히 차정숙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차정숙은 계속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로이 킴(민우혁 분)과 차정숙이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질투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그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나봅니다?"라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로이 킴은 "자기 밥 정도는 스스로 해먹을 줄 알아야 하니까"라며 "두 분 부부라고 공식적으로 커밍아웃 하려고 하냐. 아니구나. 그럼 그렇지.. 할일 없으면 쌈장이라도 만들어달라"라고 실망했다.
그러던 서인호는 결국 술에 취해 마이크를 잡고 차정숙을 향해 "여보, 나랑 같이 한 곡 땡겨"라고 외쳤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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