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뷰티] 낙타처럼 '속눈썹 길어지는' 꿀팁 3가지

[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속눈썹이 길면 자연스럽게 눈도 커 보이면서 이뻐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에 이번에는 우리 다 같이 이쁜 눈을 가지기 위해, 속눈썹을 길게 만들어 주는 꿀팁 3가지를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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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 성장에 좋은 '비타민E·비타민B' 챙겨 먹기

비타민E와 비타민B는 속눈썹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한 음식 섭취를 통해 이너뷰티를 실천하면 좋다. 비타민E는 색이 짙고 잎이 많은 채소나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 중에서는 특히 '비오틴(B7)'이 속눈썹과 같은 모발을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므로 비오틴이 많이 함유된 계란 노른자, 콩류, 바나나, 해바라기씨 등을 잘 챙겨 먹는 걸 추천한다.

특히 다이어트 등에 의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없는 사람 중 자신이 모발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영양제로라도 먹는 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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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렌징 할 땐 '아이 리무버 사용'하기

메이크업 후 클렌징할 때 클렌징폼이나 오일만 사용하기보다는, 전용 아이리무버를 솜에 묻혀 꼼꼼하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줘야 한다. 만일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고 메이크업 잔여물이 속눈썹에 남아있으면 빠지거나 끊어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참고로 솜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제거할 때 주의할 점은 눈을 세게 문지르거나 속눈썹을 당겨 모낭에 자극을 주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닦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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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러 사용할 때 '속눈썹 자극은 최소화'하기

속눈썹 컬링을 할 때 뷰러를 세게 사용하면 속눈썹에 무리가 가니 최대한 부드럽게 여러 번 끊어서 위로 올려준다. 특히 뷰러를 사용하기 전에는 뷰러에 굳은 채 붙어 있는 마스카라 잔여물을 꼭 깨끗이 닦아내고, 뷰러의 고무는 수개월 간격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편리해서 많은 여성이 하는 속눈썹 연장 시술은 화학 물질로 인해 속눈썹에 엄청난 자극을 줘 기존의 속눈썹까지 빠진다. 이에 속눈썹 숱이 적어져 나중에는 연장조차 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가 되므로 연장 시술은 삼가는 것을 권한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