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와 결혼 1주년 기념일 레스토랑 예약했는데…” (동치미)

유경상 2023. 5. 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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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이 아내 미자와 결혼 1주년 기념일이라 밝혔다.

5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태현 미자 부부는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동치미'에 나오게 된 이유를 말했다.

박수홍이 "첫 결혼 1주년 기념일"이라며 김태현, 미자 부부의 출연에 놀라자 심진화는 "너무 독하다. 웬만하면 1주년에 안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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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이 아내 미자와 결혼 1주년 기념일이라 밝혔다.

5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태현 미자 부부는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동치미’에 나오게 된 이유를 말했다.

박수홍이 “첫 결혼 1주년 기념일”이라며 김태현, 미자 부부의 출연에 놀라자 심진화는 “너무 독하다. 웬만하면 1주년에 안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현은 “나올 때마다 다시는 안 나온다고 하고 앉아있어서 좀 민망하긴 하다. 오늘이 딱 1년 되는 날이다. 한 달 전부터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 예약하고 준비를 다 해 놨다. 갑자기 ‘동치미’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현은 “무슨 결혼기념일에 ‘동치미’냐. 첫 기념일인데 둘만의 시간을 갖고 분위기 좀 잡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 화법이 그렇다. 나는 나가고 싶지만 오빠가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할게. 그러는데 안 갔다가는 어떤 산해진미를 먹어도 음식에서 동치미 맛이 나겠더라. 안 나오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또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은경은 “결혼기념일은 매년 돌아온다. 매년 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 첫 결혼기념일 뭐했지? 나 나가고 싶었던 동치미 못 나갔지? 그렇게 된다”며 김태현의 선택을 칭찬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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