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초반부터 신난 페이즈의 징크스 앞세운 젠지, T1에 동점 만들어

박상진 2023. 5.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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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우승팀 젠지가 T1에 동점을 만들었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가 0대 2에서 2대 2까지 따라잡으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젠지는 급한 상대를 두고 천천히 경기를 운영하며 이전 세트의 T1의 잘못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고, 24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바론까지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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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우승팀 젠지가 T1에 동점을 만들었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가 0대 2에서 2대 2까지 따라잡으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초반부터 두 팀은 계속 킬을 주고받았고, 젠지가 바텀에서 갱킹을 바탕으로 킬에서 앞서나갔다. 페이즈가 3킬을 먹으며 제대로 성장하기 시간한 젠지는 상대에게 드래곤 스택을 넘겨주고도 유리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T1은 미드에서 계속 킬을 내주며 늪에 빠졌고, 피넛을 잡고도 이후 킬을 허용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드래곤 타이밍을 앞두고 탑에서 승리한 젠지는 상대가 드래곤을 가져가는 것도 막아내며 20분 전 골드 차이를 4천까지 벌렸다.

젠지는 급한 상대를 두고 천천히 경기를 운영하며 이전 세트의 T1의 잘못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고, 24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바론까지 챙겨왔다. T1은 페이즈를 노렸지만 역으로 4킬을 내줬지만, 이후 페이즈를 먼저 잡아내며 상대 바론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9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획득한 젠지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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