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불륜’ 김병철 얼굴 케이크에 박치기 “카타르시스가 느껴져”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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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에 분노했다.
13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서인호(김병철 분)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치기 했다.
그 시각 차정숙은 가족들의 생일 선물 풀었고, 곽애심(박준금 분)은 서인호를 향해 "애비는 뭐 선물 없냐"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차정숙은 서인호의 머리를 잡으며 케이크에 처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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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에 분노했다.
13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서인호(김병철 분)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치기 했다.
이날 서인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차정숙은 심란한 얼굴로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가족들은 차정숙의 눈치를 보았고, 서인호는 “당신 오늘 신경 많이 썼네”라며 칭찬했다. 이때 차정숙을 위한 케이크가 나오자 가족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다. 이를 밖에서 지켜본 최승희(명세빈 분)는 자신으로 대입해 상상했다. 그러다 딸의 문자가 오자 호텔 밖으로 나선 최승희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차정숙은 가족들의 생일 선물 풀었고, 곽애심(박준금 분)은 서인호를 향해 “애비는 뭐 선물 없냐”라고 재촉했다. 서인호는 꽃다발을 건네며 “난 이걸로 대신할게. 생일 선물은 미리 줬으니까. 생일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숙은 “당신한테 꽃다발도 다 받아보고 살다보니 이런 날이 다 오네”라고 답했다. 미적지근한 반응에 서인호는 “앞으로 이런 기회 자주 만들면 되지 뭐”라고 둘러댔고, “밥 나오기 전에 우리 케이크 한 조각씩 먹을까?”라며 화제전환을 시도했다.
그러자 차정숙은 서인호의 머리를 잡으며 케이크에 처박았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차정숙은 “너무 웃긴다. 이것도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 여보. 나 예전부터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다. 이거 왜 하는지 알겠다. 뭐랄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라며 웃었다. 이어 서인호의 얼굴을 닦아주며 “미안해 놀랐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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