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얼굴 케이크에 박고 폭소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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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김병철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드마라 '닥터 차정숙'에서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 챈 차정숙(엄정화 분)이 생일 파티에서 서인호(김병철 분)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식사 자리에서 내내 무표정하던 차정숙은 서인호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으며 "이것도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라"며 "예전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왜 하는지 알겠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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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엄정화가 김병철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드마라 '닥터 차정숙'에서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 챈 차정숙(엄정화 분)이 생일 파티에서 서인호(김병철 분)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차정숙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가족들은 식당에 들어오는 차정숙의 눈치를 보며 급히 칭찬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본 최승희(명세빈 분)은 결국 돌아갔다.
식사 자리에서 내내 무표정하던 차정숙은 서인호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으며 "이것도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라"며 "예전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왜 하는지 알겠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호에게 "미안해, 놀랐지"라며 "괜찮냐"라며 폭소를 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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