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김소연, 이동욱에 강제 키스 시도.." 내 것"[★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5. 13.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이동욱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시력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무영은 "내가 느낀 고통을 연이가 똑같이 느꼈으면 해서, 내가 하나뿐인 형을 잃었던 것처럼"이라며 이연에 대한 앙심을 드러냈다.

이연은 그런 류홍주로부터 벗어나려 했찌만 류홍주는 물리적 힘을 가하며 "대답해. 넌 내 거라고. 네가 좋아서 이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폭력적으로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쳐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이동욱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시력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류홍주(김소연 분)는 오랜만에 천무영(류경수 분)과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에 대해 나눴다. 천무영은 "내가 느낀 고통을 연이가 똑같이 느꼈으면 해서, 내가 하나뿐인 형을 잃었던 것처럼"이라며 이연에 대한 앙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이가 오고 있어"라고 덧붙여 류홍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연은 천무영의 말대로 류홍주를 보며 "누가 급하게 보자고 한 게 너였냐"라고 걸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내 곧 이연은 눈앞이 깜깜해졌고, 류홍주를 인식하지 못했다. 이연은 "뭐야, 갑자기 어두워졌어. 홍주야, 어디 있어"라고 당황하며 외쳤다. 눈이 먼 것이었다. 이연은 앞을 보지 못해 넘어졌고, 그런 이연에게 뒤에서 천무영이 칼을 겨눴다. 류홍주는 그런 천무영으로부터 이연을 구했다. 이연은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나 왜 이러는 거야"라고 했고, 천무영은 류홍주의 칼 겨눔에 이연에게 겨눴던 칼을 거뒀다. 그리고 이연을 데리고 멀어져 가는 류홍주를 보며 '여전히 너는 이연을 마음에 품고 있구나.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라고 되뇌었다.

이연을 구신주(황희 분)에게 보낸 후 류홍주는 다시 천무영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천무영이 새타니와 함께 있었다. 새타니와 눈을 마주치면 실명하게 되는데 이연이 지난밤 천무영의 지시로 묘연각을 찾아가 새타니와 눈을 마주쳐 실명하게 된 것이었다. 새타니와 함께 있는 것을 본 류홍주는 "너 미쳤구나. 저런 저주받은 괴물을 세상에 풀어놨어"라며 몸서리쳤다. 그러나 천무영은 "연이는 괴로워하니. 어둠 속에 몸부림치고 있어?"라며 이연의 실명에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나한테 와라. 네가 원하는 게 뭐든. 내가 줄게"라며 류홍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실명된 후 여전히 암흑 속에 살아가는 이연에게 류홍주는 "연아, 나 지금 너한테 기회를 주고 있는 거다. 눈을 감으면 생각보다 많은 게 보인다며. 뭘 봐야 하는지 너 스스로 깨달아야 해"라고 했다. 그리고 "한마디만 하면 난 네 편이 되어 줄 수 있어. 아니면 그놈보다 지독한 적이 될 수도 있고"라며 이연을 협박했다. 류홍주는 이연을 의자에 눕히며 강제로 스킨십에 시도했다. 이연은 그런 류홍주로부터 벗어나려 했찌만 류홍주는 물리적 힘을 가하며 "대답해. 넌 내 거라고. 네가 좋아서 이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폭력적으로 고백했다. 그러나 이연은 이를 물리치며 "틀렸어. 넌 항상. 네가 갖고 있는 걸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지. 넌 그걸 못 참는 거뿐이다. 영혼은 한 번 맺은 짝은 절대 버리지 않아. 그게 내 답이야"라고 말한 후 자리를 벗어났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