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신영, 소주연에 관심 “남친이랑 진지한 사이 아니죠?”

김한나 기자 2023. 5. 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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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3’ 이신영이 소주연에게 관심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는 소주연에게 관심을 보이며 커플링을 살피는 이신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아름(소주연)에게 관심을 보이던 장동화(이신영)는 그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이선웅(이홍내)에게 듣고 윤아름과 박은탁(김민재)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환자 상태를 물은 그는 윤아름에게 “어? 거기 손에 뭐예요?”라며 양손을 살폈다. 아무것도 없다는 윤아름에 장동화는 “그러네요. 아무것도 없으시네. 아니, 3년이나 사귄 남친이 있다고 들어서요. 아직 커플링도 없고 커플링 자국도 없는 거면 그렇게까지 진지한 사이는 아니란 뜻인 거죠?”라고 웃었다.

그 말에 박은탁은 멈칫하며 분노를 느꼈고 윤아름은 당황했다.

SBS 방송 캡처



아이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정인수는 아내와 통화하며 애도 하나 똑바로 안 보고 뭐하고 있었냐며 “나 먹고 자는 생활비 빼고 다 집으로 보내고 있어. 넌 뭐가 맨날 그렇게 부족해. 나더러 뭘 더 어떻게 하라고. 나도 외로워. 여보 나도 힘들어. 나도 당신만큼 치열해, 알아? 나도 지친다고. 그만 하자고”라며 전화를 끊었다.

한숨을 내쉬는 정인수에 아이는 구 선생 옆에 몸을 숨기고 모든 대화를 들어버렸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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