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임미숙, 엄마 같은 분…공황장애도 함께 앓아” (살림남2)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현진영이 코미디언 임미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진영은 아내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임미숙 집을 찾았다.

현진영의 양엄마라는 임미숙은 "예전에 바로 옆 아파트에 살았고, 교회를 같이 다녔다. 또 진영이가 많이 아팠을 때 저도 공황장애를 앓았다. 그런 만남 덕분에 끈끈하고 친가족 같다"고 전했다.

임미숙은 현진영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모두 지켜봤다고. 현진영은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이라며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데 그냥 엄마다 엄마"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가 중식당을 크게 운영하고 계신다. 유튜브 요리 콘텐츠도 하시니까 (생일상) 조언을 들으려고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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