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윌슨 PK 멀티골' 뉴캐슬, 강등권 리즈와 2-2 무승부...'2G 무승+3위 유지'

박지원 기자 2023. 5. 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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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이 멀티골을 터뜨렸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2경기 무승(1무 1패)과 함께 18승 12무 5패(승점 66)로 3위에 위치했다.

리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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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윌슨이 멀티골을 터뜨렸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2경기 무승(1무 1패)과 함께 18승 12무 5패(승점 66)로 3위에 위치했다.

홈팀 리즈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해리슨, 뱀포드, 로드리고, 그린우드, 코흐, 맥케니, 피르포, 뵈버, 크리스텐센, 아일링, 로블레스가 출전했다.

원정팀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사크, 윌슨, 알미론, 윌록, 기마랑이스, 조엘린톤,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포프가 출격했다.

리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7분, 뱀포드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로드리고가 헤더 슈팅을 날렸다. 포프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고, 세컨볼을 아일링이 밀어 넣었다.

뉴캐슬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윌록이 패스를 받은 알미론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했다. 공은 옆 그물을 흔드는 데 그쳤다.

리즈가 격차를 더욱 벌릴 기회를 놓쳤다. 전반 27분, 피르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엘린톤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뱀포드가 나섰고 왼쪽 하단을 향한 킥을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뉴캐슬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0분, 이사크가 뵈버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주심이 PK를 줬다. 키커로 윌슨이 나서 좌측 하단으로 마무리했다. 스코어 1-1.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알미론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감아 차기를 했다. 공은 파 포스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이 종료됐다.

리즈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그린우드가 나가고 포쇼가 들어갔다. 뉴캐슬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안 정면에서의 윌슨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뉴캐슬이 역전했다. 후반 24분, 피르포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고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윌슨이 나서 중앙으로 차며 득점했다.

리즈가 다시 균형을 이뤘다. 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흘러나온 공을 크리스텐센이 슈팅했다. 공은 트리피어를 맞고 굴절된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피르포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고든을 넘어뜨렸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들어올렸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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