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김소연, 류경수 저주로 실명된 이동욱 구출[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5. 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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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류경수의 칼로부터 이동욱을 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류홍주(김소연 분)이 천무영(류경수 분)을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류홍주는 "너가 돌이 됐다는 소문을 들었다. 할멈은 널 우리 중에 제일 예뻤는데 대체 왜냐"라고 물었고, 천무영은 "그럴만한 짓을 했다. 수백 년 동안 돌이 되어 갇혀있었다. 네 생각하면서 버텼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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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쳐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류경수의 칼로부터 이동욱을 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류홍주(김소연 분)이 천무영(류경수 분)을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류홍주는 "너가 돌이 됐다는 소문을 들었다. 할멈은 널 우리 중에 제일 예뻤는데 대체 왜냐"라고 물었고, 천무영은 "그럴만한 짓을 했다. 수백 년 동안 돌이 되어 갇혀있었다. 네 생각하면서 버텼다"라고 답했다. 이어 "너랑 이연(이동욱 분),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뭘 어쨌길래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못 죽이던 애가 배를 갈라"라는 류홍주의 질문에는 "내가 느낀 고통을 연이가 똑같이 느꼈으면 해서, 내가 하나뿐인 형을 잃었던 것처럼"라고 했다. 그리고 "연이가 오고 있어"라고 덧붙여 류홍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연은 류홍주를 보며 "누가 급하게 보자고 한게 너였냐"라고 걸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내 곧 이연은 눈앞이 깜깜해져 류홍주를 인식하지 못했다. 이연은 "뭐야, 갑자기 어두워졌어. 홍주야, 어디 있어"라고 당황하며 외쳤다. 눈이 먼 것이었다. 이연은 앞을 보지 못해 넘어졌고, 그런 이연에게 뒤에서 천무영이 칼을 겨눴다. 류홍주는 그런 천무영으로부터 이연을 구했다.

이연은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나 왜 이러는 거야"라고 했고, 천무영은 류홍주의 칼 겨눔에 이연에게 겨눴던 칼을 거뒀다. 그리고 이연을 데리고 멀어져 가는 류홍주를 보며 '여전히 너는 이연을 마음에 품고 있구나.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라고 되뇌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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