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무력 분쟁 격화에…세이브더칠드런, 1100억원 긴급 구호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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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한 달 가까이 무력 분쟁 중인 수단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8450만달러(약 1115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단체는 지난달 15일 발발한 수단의 무력 분쟁으로 인해 아동 190여명 등 550명이 숨지고, 500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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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한 달 가까이 무력 분쟁 중인 수단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8450만달러(약 1115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단체는 지난달 15일 발발한 수단의 무력 분쟁으로 인해 아동 190여명 등 550명이 숨지고, 500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한다.
또 수단 내 국내 실향민은 72만6000명이며, 17만7000여명은 교전 지역을 벗어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남수단, 중앙아프리카, 차드 등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수단사무소에서는 약 500명의 직원이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샤드 말릭 세이브더칠드런 수단사무소장은 "음식과 물을 구할 수 없고, 의료 시스템이 혼란에 빠지면서 아동 2200만명의 생명이 위험해졌다"며 "수단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굶주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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