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홍대 술집서 다툼 말린 외국인 폭행한 주한미군

이비슬 기자 2023. 5. 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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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술에 취해 다른 외국인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마포구 홍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다른 외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에 따라 신병을 미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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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혐의 20대 주한미군 체포
신분증 제시 요구 거부 혐의도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심야에 술에 취해 다른 외국인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마포구 홍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다른 외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의 신분증 제시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에 따라 신병을 미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 조사를 위해서는 정부대표단이 입회해야 한다"며 "향후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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