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비상…김영환 지사 “차단 방역 최우선”

이정훈 2023. 5.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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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최근, 청주의 소 사육 농장 5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가운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오늘, 청주시를 찾아 방역 실태와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차단 방역과 예방 백신 접종 등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청주시 북이면의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540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고, 전국의 소 사육 농장 등 관련 시설에는 내일 정오까지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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