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격’ 살아난 SON, 토트넘의 6위 지킬까...빌라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5. 13. 22: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트넘 SNS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6위 자리르 지킬까.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승점 57점)은 17승 6무 12패로 리그 6위에, 빌라(승점 54점)는 16승 6무 1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 토트넘은 승점 6점 짜리 경기를 펼친다. 현재 빌라와 승점 차는 3점. 만약 패배한다면 동률 승점을 기록하게 된다. 득실차 역시 4점 차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55점)은 2경기 덜 치른 채 추격 중이다. 이에 토트넘은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기는 모습이었으나 3월 A매치 이후 날카로움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7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브라이튼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손흥민은 빌라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빌라와 6번의 맞대결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4월 2021-2022시즌 빌라 원정에서는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바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