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국 생활체육인 1만4천명 모여…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개막

최영수 2023. 5. 13.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생활체육인들의 어울림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13일 오후 6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명의 환호 속에 열렸다.

전 세계 71개 나라 1만4천여명의 선수는 오는 20일까지 전북도내 시·군 경기장에서 25개 종목을 치르며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까지 25개 종목에서 '화합·어울림 한마당' 연출
전북 아태마스터스 개회식…선수 입장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3.5.13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제 생활체육인들의 어울림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13일 오후 6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명의 환호 속에 열렸다.

전 세계 71개 나라 1만4천여명의 선수는 오는 20일까지 전북도내 시·군 경기장에서 25개 종목을 치르며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식전 공연, 선수단 입장, 축사,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국기와 대회기를 흔들며 입장하는 각국 선수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돼 도내 시·군을 순회한 성화는 최종 주자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의해 점화돼 대회 마지막 날까지 불을 밝힌다.

개막식에서는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단의 주제가 합창,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 가수 영탁·진성·오마이걸·나태주 공연 등도 펼쳐져 흥을 더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나누고 화합, 어울림, 즐거움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한 전북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막 오른 아태마스터스 대회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에서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과 박경모가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2023.5.13 warm@yna.co.kr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